[이달의 닥다인] 닥터다이어리에는 고객을 향한 열정과 모든 일에 탁월한 인재 ‘닥다인’이 모여있어요. ‘닥다인’이란 닥터다이어리의 인재상으로 정의된 사람을 상징하는 호칭입니다. 닥터다이어리의 빛나는 Genius 들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연심님! 이달의 닥다인으로 선정되었는데,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닥터다이어리 물류팀을 이끌고 있는 나연심입니다!
제가 이달의 닥다인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는 많이 놀랐어요. 최근 물류센터를 이사하면서 아주 정신없이 보내는 와중에 들은 소식이라 갑작스러웠거든요.
오랜만에 제가 그동안 해왔던 일들, 팀원들과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어요. 제 나름대로의 업무 추진 능력을 인정해 주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물류 센터를 잘 운영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막중합니다!
닥터다이어리의 커머스 사업부 물류팀, 어떤 일을 하는 팀인가요?
저희는 프리미엄 혈당관리 라이프샵 ‘닥다몰’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직접 관리하고, 고객분들께 배송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 김포에 센터를 두고 있는데요. 닥다몰의 성장에 따라 입점하는 제품 물량이 많아지며 최근 센터를 이사해서 아주 정신없는 나날을 보냈답니다
닥다몰의 경우 식품을 주로 판매하기 때문에 유통기한 및 제품 관리가 중요해요. 그래서 각 구성원들이 각 제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꼼꼼함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강조하며, 팀워크를 쌓아가고 있어요.
몇 년간 합을 맞춰온 팀원들 간략히 소개해 드리자면, 스마트하게 체계를 잡아주시는 센터장님, 늘 곁에서 힘이 되는 상민님, 차분하시고 일 추진력이 강한 천성님, 매우 성실한 물류 전문가인 해성님과 함께하고 있어요.
그 외에도 최근에 새로운 직원분들도 많이 합류해 주셔서 열심히 합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계셔서 지금까지 물류팀을 잘 이끌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폐기율 0%의 신화로 불리시는데요 연심님 만의 비결이 있다면?
특별한 스킬은 없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비결이라면 비결일 거 같아요. 위를 보지 않고 늘 아래를 바라보며 회사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것.
근데 그저 열심히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내가 매일 열심히 하는 일이 회사에 도움이 되어야지요. 그래서 진짜 내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일을 했어요. 과거 사업 경험 때문인지, 택배가 잘못 나가는 일이 생기거나 폐기율이 높으면 큰 책임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이런 건 다 손실이니까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고 관리를 철저히 하고, 선입선출을 지켜 손실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지금은 아무리 바쁘고 정신없어도 모든 팀원들이 선입선출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이 자리에서 회사의 발전에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원래 중국에서 큰 사업을 운영하시던 CEO셨다고 들었는데, 어떤 일을 하셨었는지?
원래는 하나의 법인 아래 일식집, 한식집, 미용실, 옷 가게 등 여러 종류의 매장을 운영했어요. 마지막에 정리하기 직전엔 직원이 46명 정도 계셨고요. 20년이 넘게 잘 운영하던 매장들이기 때문에 매일 정말 즐겁게 있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중국에 코로나가 터졌죠.
법인이다 보니 정부의 관여가 적지 않은 편인데, 중국 사람들이 너무 많이 죽고 위험해지니 권고가 내려오더라고요. 그래서 빠르게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었어요.
인생 2막의 직장으로 스타트업, 그리고 그 중에서 닥터다이어리를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제가 빵을 너무 좋아해요. 닥터다이어리의 베이커리 브랜드, 무화당의 빵 향기에 이끌렸죠.
중국에서 운영하던 사업을 정리하고 한국에 들어와서 어떤 일을 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어요. 근데 제가 원래 음식을 좋아해요. 그중에서도 당뇨, 다이어트 음식에 관심이 많거든요. 그래서 한국에서 건강한 음식이랑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를 하고 싶단 생각이 있었어요.
당장 매장을 차리는 것보다 기존 한국에서 잘 운영되는 회사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직접 관리하면서 공부해 보고 싶더라고요. 이 관점에서 닥터다이어리의 매력과 비전에 확 끌렸지요.
솔직히 처음엔 나이도 있다 보니 가볍게 생각했어요. 근데 또 성향상 한번 맡게 되면 끝까지 책임지기도 하고, 회사에서도 계속 권한을 더 주시니까 애착이 생기고 또 더 열심히 하다가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웃음)
연심님에게 ‘닥터다이어리’란?
내 삶의 일부
과거에는 사업을 하다 보니 제가 직원으로써 소속감을 느낀 적은 없었어요. 지금은 닥터다이어리의 구성원으로써 이 회사를 돕는 입장이 되니까 또 색다른 감정이 있어요. 직원들과 함께 하는 것도 좋고, 회사에도 애착이 많이 가요.
지금은 이곳에 온 열정을 다 쏟고 있기 때문에 제 삶의 일부 같아요. 가족들에게도 많은 이야기를 공유하고, 퇴근 후에도 제가 어떻게 하면 더 도움이 될지 많은 고민을 하니까요.
앞으로 닥터다이어리에서의 나날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연심님과 물류팀의 목표나 소망이 있다면?
특별히 저희 팀의 소망이라기 보다 회사 매출이 더 많이 올랐으면 좋겠고, 헬스케어 회사 중에 최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저희 팀 직원들도 더 많이 생길 테고, 더 재밌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작은 소망은, 내년에 저와 같은 이념을 가지고 회사 생활을 열심히 하는 또 다른 이달의 닥다인이 물류팀에서 선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닥터다이어리가 지금보다 더 행복한 회사, 더 일하고 싶은 회사, 더 나아가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이달의 닥다인으로 선정되면 닥다몰 포인트를 받으실 텐데, 닥다몰 제품중에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저는 입사 전부터 너무 좋아하던 제품이 있어요! 바로 무화당의 생크림 롤인데요 푹신한 빵 속 촉촉한 생크림이 듬뿍 스며들어 있어서, 커피랑 먹으면 이곳이 천국입니다
설탕과 밀가루를 쓰지 않아서 건강, 살 걱정 안 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점이 최고예요. 여자들은 평생 다이어트한다는데, 이런 간식 있으면 너무 고맙죠.. 직원이기도 하지만 고객 입장에서 닥터다이어리에서 평생 맛있는 거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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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닥다인이거나 과거 닥다인이었거나, 고객이거나, 협력 업체이거나, 면접을 봤다거나, 지나가다 봤거나 모두 좋습니다. 닥터다이어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 제보해 주시면 정성스럽게 담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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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정백라
Interviewee. 나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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